"촉각의 기억 - Tactile Memories"는 도자기를 통해 촉각과 기억의 깊은 연결을 탐구하는 감각적인 전시회입니다. 이 전시회는 12년 동안 도자기 예술을 마스터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, 각 작품에 담긴 인간 경험과 감정을 담아냅니다.

"촉각의 기억"은 작가의 손과 점토 사이의 친밀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며, 촉각의 경험과 각 창작물에 새겨진 기억을 강조합니다. 이 전시회는 도자기를 제작하는 행위가 단순한 물리적 과정이 아니라 깊은 감정적이고 반성적인 여정임을 보여줍니다. 각 도자기 작품은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기억의 용기로서, 작가의 손길에 의해 형성되고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 전시는 도자기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각 작품에 새겨진 인간 경험과 감정을 기념합니다. 이는 촉각의 힘과 우리의 손이 어떻게 창조하고 기억하며 연결하는지를 상기시키는 전시입니다. 관객들은 자신의 촉각적 기억과 수공예품의 중요성에 대해 반추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.

공숙경 작가는 2012년 처음 도자기에 입문하여 도자기 제작에 열정을 쏟아온 예술가입니다. 이 전시회는 작가의 헌신과 성장을 증명하며, 원료인 점토를 의미 있는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키는 능력을 보여줍니다. 작가의 여정은 계속되는 탐구와 정제의 과정으로, 공예에 대한 사랑과 도자기의 언어를 통한 소통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.